성경의 기도 방식은 쉬지 않고 전심으로 기도하는 것이다.

 

나는 이렇게 기도해서 하나님을 만났다

기도하는 게 힘들고, 기도하기 싫고, 마음이 쓰레기 같아서 아무 것도 하기 싫을 때, 기도를 포기하면 기도의 내공이 쌓일 수가 없다. 나는 기도하기 싫을 때, 이런 저런 무거운 사역의 짐으로 인해 마음이 무겁고 불편할 때, 이를 악물고 어깨에 힘을 주어, 격렬하고 간절하게 하나님을 부르며, 하나님을 찬양하고 감사하고, 죄를 회개하며, 불쌍히 여겨 달라고, 손을 놓지 말아 달라고 애걸복걸하며 기도한다. 그러면 한 시간이 채 지나지 않아서 평안이 찾아오고 기쁨이 올라오기 시작한다. 이렇게 행복하게 살 수 있는 동력이 바로 기도의 힘이다. 몇 년 동안 기도하고 있는 영성학교 식구들마저 기도하기 싫고, 몸이 힘들면 기도가 느슨해지고 마음이 흩어지기 일쑤이다. 그래서 기도의 동력을 얻지 못하고 있으니 안타깝기 그지없다. 내가 오늘 이 말씀을 드리는 이유는, 이 책을 읽는 모든 사람들이 나처럼 기도의 습관을 들여서 기쁘고 즐겁게 살다가 영원한 천국에서 같이 살고 싶어서이다. 그 사람이 당신이었으면 좋겠다.

저자

신상래

출판

로뎀나무

출판일

2024.11.12

 

기도는 훈련이 필요하다.

 

기도는 전지전능하신 하나님과 깊고 친밀하게 교제하는 통로이다. 기도의 내용은 하나님을 부르고, 찬양하고 경배하며, 회개하고 감사하며, 하나님의 뜻을 요청하고 영혼을 구원할 사람들의 목록을 올려 드리며 간청하는 것이다.

 

49면

 

이런 기도는 습관이 필요하며, 습관을 들이기 위해서는 훈련해야 하지 않겠는가? 왜 하나님의 이름을 쉬지 않고 부르는 기도의 습관은 훈련이 필요한지 아는가? 하나님을 부루는 기도는 악한 영들이 공격하기 때문이다. 귀신들은 다른 기도에는 아무 반응을 보이지 않지만, 하나님을 부르는 기도에는 놀라서 도망치거나 공격하기 시작한다. 공격의 양상은 다양하지만, 잡념이나 부정적인 생각을 넣어 주어 기도의 집중을 방해하고, 몸의 곳곳을 아프게 하거나 가렵게 하고, 예전에 앓았던 질병이 도지게 하거나 사건 사고를 일으키거나 가족이나 직장 상사 등을 부추겨서 기도를 못하게 하는 공격이 집요하게 시작된다. 그러므로 악한 영들과 피 터지게 싸우려면 영적 능력을 기르고 내공을 쌓으면서 기도해야 한다. 말하자면 기도의 용사가 되어야 한다. 용사는 싸움을 잘하는 군인이다. .... 중략 ... 그래서 성경적인 기도는 훈련이 필요하다. - 50면

 

아멘!

 

 

크리스천 영성학교, 신상래 목사님 저서

"나는 이렇게 기도해서 하나님을 만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