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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께 고침 받은 병자들의 이야기, 크리스천 영성학교 청주 모임 후기카테고리 없음 2024. 11. 7. 11:03
예수께서 산에서 내려 오시니 수많은 무리가 따르니라
한 나병환자가 나아와 절하며 이르되,
"주여 원하시면 저를 깨끗하게 하실 수 있나이다." 하거늘
예수께서 손을 내밀어 그에게 대시며 이르시되
"내가 원하노니 깨끗함을 받으라." 하시니 즉시 그의 나병이 깨끗하여진지라.
예수께서 이르시되
"삼가 아무에게도 이르지 말고 다만 가서 제사장에게 네 몸을 보이고 모세가 명한 예물을 드려 그들에게 입증하라." 하시니라
마태복음 8장 1절~4절
예수께서 가버나움에 들어가시니 한 백부장이 나아와 간구하여 이르되
"주여 내 하인이 중풍병으로 집에 누워 몹시 괴로워하나이다."
아르시되
"내가 가서 고쳐 주리라."
백부장이 대답하여 이르되
"주여 내 집에 들어오심을 나는 감당하지 못하겠사온이 다만 말씀으로만 하옵소서. 그러면 내 하인이 낫겠사옵나이다. 나도 남의 수하에 있는 사람이요 내 아래에도 군사가 있으니 이더러 가라 하면 가고, 저더러 오라 하면 오고, 내 종더러 이것을 하라 하면 하나이다."
예수께서 들으시고 놀랍게 여겨 따르는 자들에게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스라엘 중 아무에게서도 이만한 믿음을 보지 못하였노라. 또 너희에게 이르노니 동 서로부터 많은 사람이 이르러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과 함께 천국에 앉으려니와 그 나라와 본 자손들은 바깥 어두운 데 쫓겨나 거기서 울며 이를 갈게 되리라."
예수께서 백부장에게 이르시되
"가라 네 믿은 대로 될지어다." 하시니 그 즉시 하인이 나으니라.
마태복음 8장 5절~13절 말씀
예수께서 베드로의 집에 들어가사 그의 장모가 열병으로 앓아 누운 것을 보시고 그의 손을 만지시니 열병이 떠나가고 여인이 일어나서 예수께 수종들더라 저물매 사람들이 귀신 들린 자를 많이 데리고 예수께 오거늘 예수께서 말씀으로 귀신들을 쫓아 내시고 병든 자들을 다 고치시니 이는 선지자 이사야를 통하여 하신 말씀에 우리의 연약한 것을 친히 담당하시고 병을 짊어지셨도다 함을 이루려 하심이더라
마태복음 8장 14절~17절 말씀
아멘!
아래 글은 크리스천 영성학교 지역 영성학교 중 한 곳인 청주 크리스천 영성학교 2024년 8월 모임 후기입니다. 은혜가 되어 공유합니다.
예수님께서 이제 공생애 사역을 시작 하시면서 이 병자들을 고치신 사건이 마태복음 8장에 나옵니다.
자신의 믿음으로 고침 받은 나병환자(문둥병)
첫 번째 고치신 대상이 나병환자, 옛날 문둥병이라고 했던 이 나병환자가 예수님께 제일 먼저 고침을 받는데 이 나병환자는 자신의 믿음으로 고침을 받는 것을 봅니다. 2절에 보면 주여 원하시면 저를 깨끗하게 하실 수 있나이다 라는 믿음의 고백을 예수님께 드렸을 때, 3절에 예수님께서 내가 원하노니 깨끗함을 받으라 말씀하셨고 이 말씀을 하시자 이 인간이 고칠 수 없는 나병도 즉시 깨끗하여 진 것을 봅니다. 이 치유와 기적은 예수님께서 내가 그렇게 되기를 원한다 라고 말씀하시는 순간 그 일이 일어나게 됩니다. 하나님의 권능 예수님의 말씀의 권세가 이처럼 이 나병환자를 낫게 합니다. 이 나병환자는 사실은 자신의 믿음으로 예수님께 나아와 주님의 은혜를 구했고 예수님이 그의 믿음을 보시고 나병환자를 깨끗하게 고쳐 주셨습니다.
백부장의 간구로 고침 받은 하인
두 번째는 백부장의 하인이 고침받은 이야기가 나오는데 이 백부장의 하인은 자신의 믿음으로 나은 게 아닙니다. 백부장의 하인은 예수님을 잘 알지도 못하고 예수님께 나오지도 못했고 이 하인을 불쌍히 여긴 백부장의 믿음 때문에 오늘 고침을 받습니다. 백부장이 나와서 믿음으로 간구하고 자기 집에 오겠다는 예수님을 나는 종에 불과하니까 말씀만 하시면 되겠습니다 이렇게 놀라운 고백을 합니다. 이 백부장의 믿음을 보시고 예수님께서 이스라엘 중 아무에게서도 이만한 믿음을 보지 못하였노라 라고 말씀하시고 가라 네 믿음대로 될 지어다 하시니 그 즉시 하인이 나으니라 라고 쓰여 있습니다. 상황은 조금씩 다르지만 여기에는 항상 믿음이 개입되어 있습니다. 나병환자는 자신의 믿음으로 예수께 나가서 예수님께서 말씀하시면 낫게 되었고 이 백부장의 하인은 그 병든 자 자신의 믿음이 아니라 자기 주인인 백부장의 믿음 때문에 역시 예수님께서 네 믿음대로 될 지어다 말씀하시자 즉시 그 하인이 나앗던 것을 봅니다.
세 번째 나은 사람은 베드로의 장모인데 여기는 누가 특별히 믿음을 가졌다 말았다 라는 표현이 없습니다. 그냥 생각 되는 것은 예수님께서 거의 첫 제자인 이 베드로의 장모가 병든 것을 불쌍히 여기 셨구나 라는 정도이고, 예수님이 불쌍히 여기셔서 그의 손을 만지실 때에 열병이 떠나가고 여인이 즉시 일어나서 예수님께 수종 들었다는 사실을 보게 됩니다. 여기는 예수님께서 긍휼히 여기신 것을 봅니다. 이렇게 마태복음의 모든 치유는 바로 예수님께로부터 능력이 나온다는 것을 우리에게 보여줍니다. 예수님이 원하시면 그대로 되게 됩니다. 예수님이 원하시면 나병환자도 낫게 되고 백부장의 하인도 낫고 베드로의 장모님도 나앗습니다.
모든 치유와 기적의 근본에 예수 그리스도의 능력
최근 몇 달 간 목사님께서 이제는 우리가 죽은 자를 살리고 불치의 병을 낫게 하고 앉은뱅이가 일어나고 맹인이 눈을 뜨는 그런 기적을 하나님께서 우리를 통해 일으키시기를 우리가 간구해야 한다는 사실을 말씀하고 계십니다. 그래서 저희들도 목사님과 똑같은 마음을 가지고 이제 성경을 읽어나가면서 이 모든 치유와 기적의 근본에는 예수 그리스도의 능력이 있었다는 것을 우리가 보게 됩니다. 이제 우리 영성학교에서 지금까지 베푸신 은혜도 감사하지만 앞으로 더 큰 기적을 주실 터인데, 우리의 공로나 우리의 의나 우리의 자격을 가지고 나아가서 기적을 일어나게 하는 것이 아니고 ‘예수님이 원하시면 이 일이 일어 나겠습니다’ 하는 믿음을 보여드려야 됩니다. 백부장 같이 '주님께서 말씀하시면 그대로 되겠습니다' 이 나병환자같이 '원하시기만 하면 나를 깨끗하게 만드실 수 있습니다' 하는 믿음을 우리가 예수님께 보여드리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우리를 위하여 간구하시는 예수님
지금은 예수님께서 하나님 보좌 우편에서 우리를 위하여 간구하고 계신다고 로마서 8장에서 말씀하고 있습니다. 예수님이 우리를 위하여 간구계신 상태입니다. 혼자 훈련하고 나 혼자 기도 훈련하는 것이 아니라 나보다 예수님께서 나를 위해 더 많이 기도하고 계십니다. 쉬지 않고 예수님은 우리를 위해 기도하고 계십니다. 주님의 이 기도를 기억하면서 ‘주님, 제게도 주님의 영광을 나타 낼 수 있도록 저의 기도를 통해서 죽은 자를 살리는 놀라운 기적이 일어나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이 말씀하시면 그대로 되겠나이다’ 라고 우리가 주님께 고백하면서 기도로 나아가기를 원합니다.
나의 열정이나 노력이 아닌 하나님의 역사하심을 통해 이뤄지는 기적의 역사
특별히 17절 말씀에서 예수님을 통해 모든 귀신이 쫓겨나고 모든 병자들을 다 고치신 이 장면이 선지자 이사야를 통해 하신 말씀의 성취라고 이야기합니다. 우리의 연약한 것을 친히 담당하시고 병을 짊어 지셨도다 함을 이루려 하심이더라. 우리의 모든 연약한 것을 주님께서 다 담당하시고 모든 질병을 예수께서 짊어 지셨다고 했습니다. 주님께서 다 짊어지셨기 때문에 주님이 원하시면 다 낫게 됩니다. 누구나 어떤 병도 심지어 죽음마저도 주님께서 원하시면 고침 받고 살아나게 된다는 것이 성경의 가르치심이고, 기도하는 우리도 간절히 뜨겁게 열정적으로 기도하지만 나의 열정 자체에 모든 것을 걸어서는 안 됩니다. 내가 아무리 땀 흘려 기도하더라도 주님이 역사하시지 않으시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 겁니다. 예수님께 다가와서 기적을 경험한 사람들이 엄청 긴 시간을 바지가랑이 붙들고 그렇게 했던 것은 아니지요. 믿음을 주님께 보이고 주님께서 말씀하시면 기적이 일어났던 것처럼, ‘앞으로 영성학교에서 계속해서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나타내 주시고 또 성령의 불길, 기도의 불길이 일어나게 하시도록 우리가 그 통로가 되기를 원합니다. 주님 역사하여 주시옵소서‘ 라고 간구하는 우리가 되시면 영성학교에 계신 우리 각자가 이 기적의 현장에서 주님을 체험하고 경험하고 주님의 영광을 나타내는 그런 종들로 사용 되실 줄로 믿습니다. 그리고 우리가 그런 주님을 기대하고 갈망합시다. 이것은 내 능력이 아니라 예수님의 능력이다. 기적이 앞으로 일어나는 것은 예수님이 그렇게 되라고 말씀하셨기 때문이다. 라는 것을 우리가 주님께 늘 고백하고 겸손히 주님을 의뢰하는 우리가 되시기를 원합니다.